[뉴스핌=양창균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26일 오만의 안보연구센터(DSC) 대표단과 만나 한국의 과학기술발전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한국과 오만간 민군 과학기술협력을 통한 창조경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만 군(Royal Army of Oman) 훈련소장인 알리 살림 라피트(Ali Salim Rafeet)를 수석으로 한 대표단은 육군사관학교 한국국방연구원등 한국의 주요 군사기관들을 방문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창조형 R&D 추진 논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방문했다.
우리나라는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확대로 국방과학기술이 세계10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2014년에는 국방과학기술발전을 통한 방위산업의 창조경제 전략산업화 달성을 할 예정이라 발표함에 따라 국방과학기술의 창조형 R&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만 안보연구센터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과 전략개발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개발경험과, 기술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방과학기술분야의 과학기술 협력 발전을 이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STEPI 국제기술혁신협력센터(IICC) 선임연구위원인 임덕순 박사가 '한국 과학기술혁신경험과 전략'에 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STEPI 국제기술혁신협력센터(IICC)는 향후 오만을 비롯한 중동국가들에 대해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연구 및 투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협력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