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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상장기업들 부채위기 고조

기사입력 : 2014년03월25일 15:00

최종수정 : 2014년03월25일 15:13

업황 악화따라 신용경색 심화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부동산 경기 냉각 조짐으로 인해 부채비율이 높은 부동산개발업체의 연쇄 디폴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부동산 냉각기류가 다른 도시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산둥(山東)성 부동산 상장 기업인 루상즈예(魯商置業)을 비롯,  시짱청터우(西藏城投)  등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부도 우려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부동산업계에서는 저장성 닝보(寧波)시 중소 부동산 개발업체 싱룬즈예(興潤置業)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바 있다.  거래급감과 가격하락등 부동산 경기가 뚜렷한 냉각조짐을 보이면서 중국  부동산 업계의 자금난과 부채 위기는 최근  A주 상장사 부동산 업체로 까지 번지고 있다.

24일 북경상보(北京商報)는  싱룬즈예 등 지방 부동산 업체가 도산하면서 부채비율이 높고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상장 기업들이 중국 부동산 시장에 리스크를 가져 올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최근 부동산시장 냉각 조짐속에  부동산 개발 업체를 중심으로 기업 부도우려가 커지자 리파이낸싱(증자) 허용을 통해  신용경색 예방 조치를 취하고 나섰지만 자금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싱룬즈예의 디폴트 사태는 개별적인 사안이지만,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부동산 가격 하락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발생한 사태라 중국 전체 부동산 시장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2013년 영업실적이 공개된 부동산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데이터 전문 제공업체인 퉁화순(同花順)에 따르면 21일까지 2013년 영업실적이 공개된 48개 부동산 상장사의 지난 1년간 평균 자산부채율이 64.4%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부동산 상장사의 평균 자산부채율은 62.3%였다.

그 중에서도 루상즈예, 시짱청터우(西藏城投), 디마구펀(迪馬股份), 다강구펀(大港股份), 저장광샤(浙江廣廈), 궈싱디찬(國興地產) 등 6개 상장사의 부채율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둥(山東)성 부동산 상장사인 루상즈예의 자산부채율이 무려 92.58%에 달해 디폴트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48개 부동산 상장사의 순현금흐름액은 마이너스(-) 89억4200만 위안으로, 48개 상장사 가운데 56%인 27개 상장사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부동산 상장사 부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급락세의 시발점인 항저우 부동산 시장에서 또 다시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항저우에서 인구 밀집도가 높은 경제 중심지인 샤오산구(蕭山區)의 고급 아파트 '카이위안밍쥔(開元明郡)'의 가격이 최대 평방미터(㎡)당 2700위안(약 47만원) 하락한 것.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은 카이위안밍쥔의 재고 주택 가격이 ㎡당 최저 1600위안에서 최고 2700위안까지 떨어져, 평균 판매가격이 1만2500위안/㎡까지 내려갔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의 기존 판매 가격은 ㎡당 1만5000위안이었다.

지난 2월말 항저우의 고급아파트인 더신베이하이파크(德信北海公园)와 톈훙·샹셰리(天鴻·香榭里)에 이어 또 다시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출현하면서 항저우의 부동산 위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3월은 전통적인 부동산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업체들이 이처럼 줄줄이 가격 인하에 나서는 이유는 거래량이 지속적인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월달 항저우의 분양주택 거래량은 903채로 1월보다 60%넘게 급감했다. 3월 첫째 둘째 주(2일~15일) 거래량은 843채로 일일평균 거래량이 60채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2013년 3월 3일~16일) 거래량 1832채에 비하면 절반 이상이 줄어든 수치다.

중국 평안(平安)증권은 "경기 불황이 구매력과 투자자들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무역과 제조업이 주요 산업인 저장성과 장쑤(江蘇)성은 최근 몇 년새 경제가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항저우의 공업부가가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8.0%로 2010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항저우 산업 경기 불황으로 부동산 구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부 인구 유입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3년 항저우 부동산 거래에서 외지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2%로 2012년보다 4%가 증가했지만, 최근 경기 둔화가 심화되면서 항저우 상주인구와 외지인구 사이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2013년 상주인구와 외지인구 수 격차는 177만8000명으로 2012년보다 1만9000명이 줄어들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저장성에서 경제력이 높은 원저우(溫州)와 타이저우(台州) 지역 주민이 항저우 부동산의 주요 고객이었으나, 이 지역 경기도 신통치 않아 항저우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고 소개했다.

항저우 인근의 장쑤성 창저우(常州) 부동산도 덩달아 하락세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 홍콩 부동산 업체 워프홀딩스(九龍倉 Wharf Holdings)의 창저우 고급 아파트 녠화리(年華里)도 지난 일주일새 판매가가 ㎡당 1500위안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워프홀딩스가 가격을 낮춘 이유는 창저우 부동산 시장 재고량이 많은데다, 개발업체들이 판매 부진으로 자금회수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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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김두관=우원식=원희룡 0% 순이었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 ▲김동연=우원식 0%였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 ▲김두관=원희룡 0%로 나타났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 ▲안철수=이준석 0%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 ▲우원식=유승민 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 ▲김부겸 0%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 ▲김두관=김부겸 0%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 ▲안철수=오세훈=우원식=원희룡=유승민=이준석 0%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 ▲김두관 0%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 ▲김동연=우원식 0%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 ▲오세훈=우원식=유승민=한동훈 0%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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