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1일,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유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1100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지역에 들어서는 첫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쇼핑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관광산업 발전 등 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나주시가 유통서비스산업 명품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섬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쇼핑문화의 지각변동뿐만 아니라 1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외국인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와 파주시, 부산시에서 각각 성업 중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07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 이래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쇼핑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입하며 명실공히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트렌드를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