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신임 대표이사로 장현국 부사장을 내정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을 졸업한 장현국 신임 대표는, 1996년 넥슨에서 게임업계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네오위즈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특유의 치밀함과 게임 업계에서 십 수년 이상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메이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신규 대표이사 선임 이후, 경영진들의 역할 분담으로 책임 경영을 계속해 나간다"고 말했다.
장 신임 대표는 위메이드의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조직에 특화된 역량을 강화하고 전세계 유수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은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 절차를 진행 예정이다.
한편 김남철 현 대표이사는 부회장 직을 맡아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한편, 현재 전담하고 있는 <아크스피어>와 <이카루스>등 기존 사업을 챙길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