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오는 24일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 삼성 그룹의 전 계열사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올 8월 졸업예정자 혹은 기졸업자로 전학년 평점 평균 4.5만점에 3.0이상이고, 직무별로 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자격 보유자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4월 13일에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해외 지역은 같은 날 미국 뉴어크, 미국 로스앤젤러스, 캐나다 토론도에서 치러진다.
삼성은 올해 초 밝힌 바와 SSAT의 변화를 준다. 기존 언어·수리·추리·상식 등 4개 영역에 공간지각능력을 추가한다. 기존 상식 영역에서는 역사 부문이 추가 된다.
SSAT 전형 이후 5월에 면접을 보게 되고, 6월 면접 합격 통보와 함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삼성은 이번 상반기 공채에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4000~50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친 채용 규모는 9000명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