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순당이 프라승 파리에 우리나라 전통주와 우리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리술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파리점’을 18일(현지시간) 오픈한다고 밝혔다.
‘백세주마을 파리점’은 파리 13구와 5구 경계에 위치한 고블랑(Gobelins) 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48석의 좌석을 구비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운영중인 ‘백세주 마을’ 디자인을 기본으로 최대한 한국식으로 매장을 꾸몄다.
백세주 마을 파리점은 비스트로 스타일로 점심시간에는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찌개, 비빔밥, 불고기 정식 등 5가지 메뉴를 식사메뉴로 선보인다. 저녁에는 주점형태로 운영된다
저녁에 판매되는 주류 역시 국순당 백세주류와 쌀막걸리, 아이싱을 비롯한 막걸리 제품류, 명작 복분자 등 전통과실주 등 다양한 전통주로 구성되어있다. 안주류로는 백세보쌈, 맥적구이, 해물파전, 탕평채, 두부김치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 중에서 유럽인들의 입 맛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했다.
국순당 배중호 대표는 “ 국순당은 우리 술과 우리 식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하여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으며 백세주 마을 파리점 오픈은 한국 식음료문화의 유럽 전파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백세주마을 파리점 오픈으로 우리 술의 유럽 수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