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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느껴지는 화사한 거실 만들기

기사입력 : 2014년03월13일 09:47

최종수정 : 2014년03월13일 08:57

[뉴스핌=이연춘 기자] 겨울이 끝나고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3월, 겨우내 쌓인 먼지와 때를 벗겨내야 할 때이다.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철 지난 옷정리와 대청소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 등을 이용해 집안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거실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두껍고 어두운 색상의 겨울 커튼을 화사한 색상의 봄 커튼으로 교체하는 일이다.

교체한 커튼은 보관 전에 진공청소기로 각종 오염물질 및 먼지를 제거해준다.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빈 패트병을 이용하면 된다. 분무기로 커튼에 물을 뿌린 후 스타킹을 씌운 패트병으로 쓸어내리면 먼지제거 효과가 뛰어나다.

세탁이 어려운 커튼의 경우에는 뿌리는 방향소취제인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을 이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지를 제거한 후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을 커튼 표면이 살짝 젖을 정도로 뿌려주면 항균 및 소취 성분으로 간편하게 섬유에 배인 악취를 제거해 산뜻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커튼을 바꾸고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거실청소의 기본은 쓸기, 닦기이다. 진공청소기로 눈에 보이는 먼지를 제거하는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진공청소기보다는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물과 식초를 3대1로 희석하여 분무기로 뿌린 후 닦아내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얼룩이 생겨버린 바닥은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마른걸레에 묻혀 닦는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 역시 얼룩, 묶은 때 등 오염물질을 강력 제거해주는 살균세정제이다. 거실바닥, 가전제품, 창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분사 후 헹굴 필요 없이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또한 항균효과와 냄새제거는 물론 은은한 마일드 허브향 첨가로 사용시 자극적이지 않다.

카펫이 있는 경우에는 먼지제거와 찌든 때 제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굵은 소금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굵은 소금은 미세먼지와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므로 카펫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문질러준 후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카펫을 털어 내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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