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오플램이 2014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플렘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분 본상에 3개 제품이 선정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네오플램은 지난 2012년 세라믹 코팅 냄비 '애니'와 도자기 내열냄비 '댄디'에 이어 지난해 세라믹 코팅 칼과 항균 누들 칼블럭 '아베코' 시리즈로 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플램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주방용품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네오플램이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 '레트로'와 도자기 내열냄비 '밸리', 디너세트 '오덴세' 등 총 3개 제품이다. '레트로'는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세라믹 코팅 쿡웨어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밸리'는 한국 전통 도자기의 하나인 '골화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연적인 요소를 더한 고강도 도자기 내열냄비다. CJ오쇼핑과 공동 개발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디너세트 '오덴세' 역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
황호영 네오플램 디자인팀장은 "네오플램 내부의 디자인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디자인들이 매번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방의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레트로'와 '밸리'는 네오플램 입점 백화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덴세는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