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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와 재결합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저스틴 비버 [사진=AP/뉴시스] |
쇼비즈스파이는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라이프를 인용,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다시 사귄다는 목격담이 최근 미국 연예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목격자는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텍사스의 한 대형 커피체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1년 무렵 교제를 시작했다. 그해 여름 두 사람이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 모처로 은밀한 커플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가 술렁였다. 특히 셀레나 고메즈는 당시 학창시절부터 끼고 있던 순결반지를 빼버려 남성팬들의 원성을 샀다.
불행하게도 두 사람의 연인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 저스틴 비버의 ‘기행’에 가까운 행동이 이어지자 이에 넌덜머리를 느낀 셀레나 고메즈는 점차 거리를 뒀다. 지난해 말 저스틴 비버와 재차 교제를 시작한 셀레나 고메즈는 마약 흡입 의혹과 음주 과속운전 등 물의를 빚은 저스틴 비버에게 재활센터 입소를 강권한 바 있다.
지독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셀레나 고메즈를 바라보는 지인들은 애가 탄다. 특히 셀레나 고메즈의 단짝 테일러 스위프트는 패닉상태에 빠졌다. 그는 “천하의 망나니를 다시 만나다니 믿을 수 없다. 깨끗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친구들을 잃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