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3월 동시만기는 투신권의 비차익 매도가 나타나지 않으면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11일 "3월 동시만기는 불안한 중국 시장과 국내 기관 순매도 전환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하지만 연초 이후 차익 잔고 감소가 지속되며 동시 만기 차익 물량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시 만기의 차익 물량 부담은 1000억원 이내로 제한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김 연구위원은 "만기 주 스프레드 가격은 이론가를 중심으로 안정세"라며 "10일 현재 외국인 스프레드 매도 규모는 6600계약으로 추정되며 만기일까지 1만 계약 가량 추가 매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제한된 외국인 스프레드 매도는 스프레드 강세로 이어져 무난한 롤오버를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