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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과 시비 블라직 부부 [사진=AP/뉴시스] |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9일(현지시간) “지난 2일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놓쳐 낙심한 크리스찬 베일이 둘째 소식에 웃음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지 연예매체들은 크리스찬 베일의 아내 시비 블라직(44)이 최근 공식석상에 무척 편안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는 점을 들어 임신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남편과 레드카펫을 밟은 시비 블라직은 풍성한 볼륨을 넣은 검정색 드레스를 착용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할리우드 대표 연상녀·연하남 커플인 크리스찬 베일과 시비 블라직은 현재 큰딸 에멀린 베일을 키우고 있다. 크리스찬 베일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메리칸 허슬’로 남우주연상을 노렸지만 수상의 영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에게 돌아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