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대한상의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한 5개 분야 25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5개 분야는 벤처창업 활성화을 비롯해 경제 신진대사 촉진과 미래위험 및 기회 대비, 해외진출 촉진, 산업계 창조경제 확산이다.
이중 벤처창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창업안전망 확충 △엔젤투자 활성화 △벤처기업에 대한 자본투자 활성화 △창업중소기업의 R&D 중점 지원 △신기술 가치평가체계 확립 지원 △코넥스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6개 과제 관련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경제의 신진대사 촉진 분야에서는 M&A가 기업성장과 순환의 합리적 방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정비와 관련규제 완화가 중요하다며 △LBO(Leveraged Buy-Out, 차입매수)방식 활용여건 개선 등 M&A관련 법제정비 △대기업에 의한 벤처기업 M&A활성화 △해외기업 M&A여건 확충 △적대적 M&A에 대한 방어장치 보완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미래위험 및 기회대비 분야에서는 에너지및 환경산업의 성장을 위한 시장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산업기술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실천과제로는 △전력공급기반 확충 △ICT융합 에너지기술 산업 육성 △환경산업 육성을 담고 있다.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 촉진 △건설 플랜트 해외진출 지원 △FTA 확대 △중소기업의 FTA활용 지원 △해외기업협의회(한국형 암참(AMCHAM))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산업계에 창조경제를 확산하는 방안으로는 △기업가정신 복원 및 활성화 △산업계의 창의 혁신풍토 조성 △산학연 협력 내실화 △융합신제품에 대한 스마트규제 도입 △신기술 신시장 관련 인프라 정비 △ 농업의 6차산업화 △종자산업 육성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