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종 굴삭기·휠로더·소형장비 등 60여종 전시
[뉴스핌=정탁윤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중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14’에 참가해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신기종 굴삭기 등 60여 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장비 브랜드인 두산과 밥캣을 통합한 4000m2 규모의 야외 대형 부스를 설치해 소형에서 중대형에 이르는 건설기계와 발전기, 공기압축기, 조명탑 등 60여 종의 건설중장비 전체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와 유럽지역의 강화된 배기 규제인 Tier4 Final을 충족시키는 엔진이 탑재된 굴삭기 2종과 휠로더 1종, 밥캣 15기종, 공기압축기 3기종 등을 공개했다.
또 기존 제품보다 중량은 30% 가볍고 파워는 75% 이상 개선된 굴삭기 부착 유압식 브레이커를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는 밥캣 소형장비에 탑재하는 친환경, 고효율 소형디젤엔진 2기종을 전시하고 OEM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강화된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신제품을 다수 출시해 글로벌 선진사들과 경쟁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