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방부는 4일 "한미 연합감시 장비를 총동원해 북한의 미사일 추가발사 움직임을 포함한 북한군 전반에 대한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군의 신형 방사포 추정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군사 행동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사거리가 다양한 발사 수단으로 무력 시위성 위협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오늘 새벽 6시쯤 구형 방사포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오늘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는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잇따라 발사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