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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팬미팅 김연아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자에서 열린 E1과 함께하는 귀국 환영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첫 공식 팬미팅을 가졌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타임스퀘어에서 E1이 개최한 귀국 환영 팬미팅 '더 퀸, 나우 앤드 포에버(The Queen, Now & Forever)'에 참석해 국내 피겨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이후 일주일 동안 일정이 없어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운동할 때 매일 긴장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스케이트가 꼴보기 싫은지는 오래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연아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그리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는 향후 계획에 대해 "피겨는 저의 장점이고 자신있는 분야다. 무엇을 하든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 같다"며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자격은 갖췄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 팬미팅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팬미팅, 여신이 따로없네" "김연아 팬미팅, 올림필 때 수고많았어요" "김연아 팬미팅, 열기가 후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