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각각 긴급회의를 열고 크림반도 사태를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크라이나 크림반도 심페로폴에서 26일 타타르인들이 과도정부를 지지하는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AP 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각각 긴급회의를 열고 크림반도 사태를 논의했다.
2일 외신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긴급 외무장관 회의가 오는 3일 오후1시(한국시간 오후9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또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NATO 사무총장도 "28개 회원국 대사를 본부로 소집해 2일 긴급회의를 두 차례 열고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1일 러시아 상원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요청한 우크라이나 내 군사력 사용 신청을 승인한 데 따른 대응이라는 분석이다.
크림반도 사태 긴급회의 소집 소식에 "크림반도 사태 긴급회의 소집, 크림반도도 화약고 되나" "크림반도 사태 긴급회의 소집, 3차 세계대전 발발하나" "크림반도 사태 긴급회의 소집, 전쟁은 막아야" 등의 빈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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