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우리금융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오상근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강식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임성열 예금보험공사 기획조정부장,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들은 다음 달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기존의 이용만 이사회 의장과 이두희·이헌 사외이사는 5년 임기를 마칠 예정이다. 재추천 대상이었던 이형구·박존지환 이사는 임기를 연장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순우 회장 겸 사내이사와 기존의 박영수·채희율 사외이사, 신규 선임되는 4인의 사외이사 등 7인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기존엔 8인체제로 운영돼 왔다.
금융지주 사외이사의 임기는 최장 5년이며 첫 2년은 연임이 가능하고 이후 3년은 매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재선임 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