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27일(현지시간) 우간다 정부와 국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현주 LH 국책사업본부장,좌측 6번째) |
H는 현지시간 27일 우간다 국가계획부 및 국토부와 현지 국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간다 정부는 한국의 경제발전 및 국토개발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이런 노하우가 자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거 고도성장 과정에서 수반되는 도시용지 부족 문제를 계획적인 주택공급으로 해결한 우리 개발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LH는 우간다에 국토계획 및 도시·주택정책, 신도시 개발 경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필요하면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참여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주 LH 국책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는 우간다에 한국의 신도시개발 등 국토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민간기업이 우간다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간다 정부는 현재 국토개발계획을 포함한 5개년(2015~2019) 국가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