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CGV는 영화 '인사인드 르윈'을 내달 '무비꼴라쥬 데이'의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내달 4일 전국 33개 CGV극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무비꼴라쥬 데이'는 한달에 한 번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전용관을 포함한 일반 극장까지 확장해 상영하는 행사이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밤 8시를 전후해 CGV용산과 왕십리, 영등포 등 전국 33여 개 CGV에서 관람가 5천원에 해당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인사이드 르윈'은 무명 뮤지션 '르윈'(오스카 아이삭)의 고단한 일주일의 여정을 포크송의 선율 안에 담아낸 영화다. 코엔 형제의 신작으로 제 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한승희 CGV 무비꼴라쥬 팀장은 "인사이드 르윈은 영화적 완성도 면에서 최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코엔 형제 감독의 수작이다"라며 "음악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팬들에게 특별히 인상 깊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3월 '무비꼴라쥬 데이'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4일까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예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인사이드 르윈' OST를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