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코엑스몰은 다음달 1일부터 일부구역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엑스몰 1차 오픈은 리모델링 기간 동안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5개의 주요 광장 중 밀레니엄·아셈 플라자 등의 일부 구역에 해당한다. 이번 1차 오픈을 통해 코엑스몰에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메가박스·아쿠아리움과 함께 에잇세컨즈·GAP 등의 패션 브랜드와 스타벅스·테이스팅 룸 등의 F&B 브랜드 등 약 90여개의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차 오픈을 기념하여 코엑스몰은 다음달 8일부터 9일, 14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주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엑스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뜻밖의 행복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컨셉으로 버스킹 스테이지와 함께 카페 마젠타 운영 등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여행항공권 ▲아이패드미니 ▲기프트바우처 등이 담긴 선물박스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경품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이번 1차 오픈은 코엑스몰이 위치한 무역센터의 2만5000여 명의 상주 인원과 코엑스몰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 및 코엑스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엑스몰은 올 8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하여 12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