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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막공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
윤형렬 소속사 측은 25일 오전 “윤형렬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성료했다”고 전하며 ”지난해 9월27일 개막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23일 청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기립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 속에서 폐막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윤형렬은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를 연기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끝나 기뻤다”며 “함께 해주신 스태프와 배우, 매회 공연에 성원을 보내 주신 관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형렬은 탁월한 감성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과 평단에 호평받았다. 특히 2007년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초연에서 콰지모도를 맡은 이후 2009년 재연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콰지모도로 무대에 오른 그는 더욱 성숙해진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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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형렬과 바다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핑크스푼] |
한편 윤형렬은 뮤지컬 ‘셜록 홈즈 2: 블러디 게임’ 에서 잭을 쫒는 경찰 클라이브로 변신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BBC 아트센터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