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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오뚜기가 2014년 새해를 맞아 견학 마케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나섰다.
오뚜기는 다음달부터 카레, 케찹, 마요네스, 레토르트 식품, 오뚜기 밥, 오뚜기쌀 등을 생산하는 대풍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뚜기 대풍공장은 전 제조라인의 자동화구축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위생설비 구비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는 최첨단 공장이다. 특히, 친환경 천연가스를 사용,이산화탄소의 발생을 감소시켜 대기오염을 방지하며, 폐열(즉석밥 제조 시 발생하는 열)과 태양열을 활용한 온수 및 난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뚜기쌀 세척 시 발생하는 쌀뜨물은 화장품 원료로 재활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로 활용하는 등 폐기물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는 친환경 공장으로 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 공장견학은 충북 음성에 소재하고 있는 대풍공장에서 3월~6월, 9월~11월에 주 2회 진행된다. 45년의 오뚜기 발자취가 담긴 홍보관, 제품생산 라인, 동양 최고 높이의 자동물류창고 등을 견학하고, 신제품을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40~45명으로 구성된 주부, 대학생 등 전국의 모든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신청을받는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매년 3 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며,”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공장견학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