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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사진=AP/뉴시스] |
23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애틀랜타 부촌 주민들이 저스틴 비버의 이주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여 관심을 끈다고 전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애틀랜타로 이사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애틀랜타 부유층이 모여 사는 벅헤드 지역 주민 200여명은 24일 교육기관을 찾아 저스틴 비버의 이사를 막아달라고 청원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 대표는 저스틴 비버가 애틀랜타의 모든 어린이 교육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교육기관이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던 저스틴 비버는 마약 흡입 및 계란 투척 의혹, 새벽 음주 과속운전 등 올해 초에만 무수한 소동을 일으키며 '트러블 메이커'로 떠올랐다. 제대로 뿔난 보안당국은 계란 투척 사건을 중죄로 다뤄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