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메달 해외반응, USA투데이 "금메달 도둑맞을 정도까진 아냐" 왜?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피겨 여왕'김연아(24)의 은메달에 편파판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몇몇 해외언론이 다른 해석을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는 온라인판을 통해 21일(한국시간) '러시아의 금메달은 놀랍지만 수상할 정도는 아니다'는 제목의 분석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피겨스케이팅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몇 가지 판정 논란을 일으켰지만, 김연아가 금메달을 도둑 맞은 정도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에서 두 차례 걸친 무결점 연기를 펼쳤지만, 러시아의 소트니코바 역시 무결점에 가까웠던 연기를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USA투데이는 "논쟁은 있을 수 있지만, (김연아가)도둑을 맞은 정도는 아니었다. 소트니코바는 우승에 걸맞도록 스케이트를 잘 탔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연아는 6개의 3회점 점프만 넣었지만, 소트니코바는 7개의 3회전 점프를 구성했고 5개를 연결로 처리했다"며 점프에서의 차이도 지적했다.
한편 미국 뉴욕타임즈도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심판들의 판정은 공정했다. 김연아는 수행 기술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김연아 은메달에 대한 USA투데이와 뉴욕타임즈의 기사 등 해외 언론 반응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메달 해외반응 USA투데이-뉴욕타임즈 기사 이해안돼" "김연아 은메달 해외반응 USA투데이-뉴욕타임즈 기사 무슨 의도지?" "김연아 은메달 해외반응 USA투데이-뉴욕타임즈 기사 러시아 편드나" "김연아 은메달 해외반응 USA투데이-뉴욕타임즈 기사, 반대 입장도 이해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