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메달에 카타리나 비트도 분노 "이해할 수 없다…실망스러워"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피겨 '원조 여제' 카타리나 비트(49)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김연아 은메달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카타리나 비트는 21일(한국시각) 경기가 끝나고 독일 방송에 출연해 “이해할 수 없다.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피겨계의 살아있는 전설 카타리나 비트는 김연아(24)가 자신을 이어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해왔다.
카타리나 비트는 구동독 출신으로 1984년 사라예보 대회와 1988년 캘거리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원조 피겨 여제다.
한편 김연아 은메달에 각종 외신들은은 물론, 김연아와 줄곧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아사다 마오의 국가 일본 네티즌들도 러시아 홈 텃세를 비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