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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지난해 3월1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탈리아 피겨 선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김연아와 불과 0.8점 뒤처지는 점수를 얻어 새로운 적수로 떠올랐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20일(한국시각)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이날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기술점수 37.49, 예술점수 36.63점을 받아 총점 74.12점으로 전체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경기에서 74.92점을 기록한 김연아와 불과 0.8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에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기술 점수가 9점대를 받았다. 김연아보다 더 높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의 새로운 라이벌로 급부상한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현재 국제빙상연맹 세계랭킹 1위이며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합계 151.90점으로 전체 16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