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아카데미 봄학기 강좌 3월 7일까지 진행
[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새봄을 맞아 3월 2일부터 봄학기 아카데미(문화센터) 강좌를 시작한다.
오는 3월 7일까지 접수가 가능한 이번 봄학기 아카데미에는 기존 인기 강좌였던 요리, 노래, 댄스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의 종류별 ‘다이어트 강좌’가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올 봄학기 아카데미 강좌의 키워드는 ‘트렌디 다이어트’다. 지난해 봄학기 보다 뷰티 & 바디 스타일링 강좌 수를 30% 이상 늘린 것은 물론 이전에 들어볼 수 없었던 다양한 다이어트 강좌들을 준비했다.
대개 다이어트 강좌가 힘들고 지루하다는 이미지로 굳어져 있어, 이번 학기에는 독특한 다이어트법으로 유명세를 탄 강사들을 초빙해 쉽고 재미있는 강좌 위주로 꾸려진다.
본점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인 ‘스타킹’에서 ‘엉짱교수’로 유명한 박지은 교수의 ‘디톡스 다이어트’ 특강을 28일에, 아시아 최초 비건 보디빌더인 채식 몸짱 혜강의 ‘슈퍼 다이어트’ 특강은 3월 6일에 진행한다.
두 강좌 모두 특별 이벤트 강좌로 단돈 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들을 수 있다.
또 봄학기 중 매주 토요일에는 발레 운동을 응용한 프렌치 스타일 바디 디자인, ‘바오솔 다이어트’를 선보이고, 3월 1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배우 한가인씨의 바디 디자이너 김윤아씨의 ‘탄츠플레이 운동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강남점에서는 유명 헬스 트레이너 아놀드홍이 진행하는 ‘4분의 기적 타바타 운동법’ 강좌를 2월 22일에 진행하고(수강료 1만원), 필라테스, 복싱, 댄스를 융합한 운동 ‘필로싱(PILOXING)’을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길신현 신세계백화점 문화팀장은 “겨울 막바지인 요즘, 벌써부터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일부 다이어트 강좌들은 벌써부터 접수가 마감됐다”며 “또 인문학, 감성 발달, 라이프 스타일 관련 전문 강좌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전문 강사나 외부 기관과 연계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