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유한재단은 1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201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은 72명의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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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왼쪽)이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주고 있다. 유한재단을 이날 대학생 7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공=유한재단> |
이필상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1970년 설립한 유한재단은 매해 우수 고등학생·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의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 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2700여명, 지원액은 총 88억원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