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女쇼트트랙 1500m 은메달, 마지막 바퀴서 역전 허용 "장하다"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심석희(17·세화여고)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9초24로 '디펜딩 챔피언' 중국 저우양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 저우양의 기록은 2분19초14.
심석희는 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 한바퀴에서 저우양에게 추월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함께 출전했던 김아랑(18·전주제일여고)은 실격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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