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운 1000m 결선진출, 이한빈 싱키 크네흐트와 충돌 실격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신다운(21·서울시청)이 1000m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한빈(26·성남시청)은 레이스 도중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와 충돌, 실격처리돼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신다운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선 1조에서 1분23초564를 기록,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러시아 그리고레프가 1위.
4위를 유지하던 신다운은 7바퀴를 남기고 이한빈과 크네흐트가 충돌하는 사이 2위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신다운은 줄곧 자리를 유지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한빈은 크네흐트와 자리 다툼을 벌이다 충돌했고 펜스 가까이로 밀리자 레이스를 포기했다.
이한빈은 심판 판정에 의해 실격처리됐고 크네흐트는 어드밴스로 결선에 진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