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1000m 소감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상화(25·서울시청)가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상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1000m에서 1분15초94의 기록으로 12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록(23위)보다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경기를 마친 이상화는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1000m도 열심이 탔다. 생각보다 늘은 것 같다. 마지막도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도전에 대해서 "아직 그런 생각은 안 들고 지금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상화 1000m, 메달은 못 땄지만 개인 최고 기록임" "이상화 1000m 열심히 한 걸로 충분했어요 화이팅" "이상화 1000m, 4년 후에는 더 좋은 기록 기대해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00m 금메달은 1분14초02를 기록한 중국의 장홍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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