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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브래들리 쿠퍼(왼쪽)가 11일(현지시간) 여자친구 수키 워터하우스(22)의 손을 꼭 잡고 백악관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들리 쿠퍼(39)가 17세 연하 여자친구의 손을 꼭 잡고 공식행사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브래들리 쿠퍼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주최한 만찬행사에 등장했다.
이날 브래들리 쿠퍼는 영국 출신 모델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22)의 손을 꼭 잡고 행사장에 입장,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무려 17세나 되는 나이 차이에도 공식석상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당당한 커플'로 유명하다.
브래들리 쿠퍼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등 당시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과 이야기할 때 수키 워터하우스를 잊지 않고 소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릴리 콜린스를 섞은 듯한 외모와 173cm의 큰 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브래들리 쿠퍼는 오는 3월 개최되는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데이빗 O.러셀 감독의 화제작 ‘아메리칸 허슬’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