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이상화 [사진=AP/뉴시스] |
이상화는 11일 오후 10시50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상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1차전에서 37초42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이상화는 가장 마지막인 18조에 편성돼 미국 브리트니 보우와 격돌했다. 100m 구간을 이날 선수들 중 가장 빠른 10초33에 끊은 이상화는 속도를 유지하며 피니시라인을 37초42로 끊었다.
이상화는 곧바로 이어지는 2차전에서 원래 기량을 발휘할 경우 한국대표팀에 소중한 첫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