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리복이 클래식 제품인 “엑소핏 (Ex-O-Fit)”을 출시에 앞서, 지난 6일 디자이너 고태용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14 FW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였다.
뉴욕 패션 위크는 밀라노, 파리, 런던 패션위크와 더불어 ‘세계 4대 패션 위크’ 중 하나로, 세계적인 패션 피플, 셀러브러티 그리고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가하여 한 시즌 앞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무대이다.
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은 이날 “마지막 휴가 (Last Military Leave)라는 주제로 리복 엑소핏과 함께한 FW14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패션 디렉터인 닉 우스터와 지큐, 나일론, 에스콰이어, 뉴욕타임즈 등 주요 외신 프레스를 비롯하여 니만 마커스, 길트, 오트리움, 오크 등의 주요 패션사이트매장 바이어 등 4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는 비욘드 클로젯만의 프레피한 감성의 밀리터리 룩으로 90년대 힙합의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고, 리복의 엑소핏은 그 맥락에서 조화롭게 컬렉션을 완성 시켰다.
이번 패션쇼의 스타일링 디렉터인 줄리 몽골리아는 “이번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과 리복의 엑소핏은 밀리터리와 모던 힙합의 완벽한 조화이다”고 말했고, 패션 디렉터 닉 우스터는 “신발은 스타일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이번 밀리터리 컨셉과 리복 엑소핏의 매치는 조화롭다.” 라며 이번 FW14 컬렉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