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 유망 분야에서 글로벌을 선도할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2014년도 신규 연구단 공모대상 기술 3개 분야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대상 기술은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국가 전략목표에 부합하도록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의 국가전략기술 및 중점기술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분야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들의 심층 기획 과정을 거쳤다.
미래부는 2013년 12월부터 BT, NT, IT, ET 등 핵심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기획위원회의 사전기획을 통해 5개 후보기술을 도출했으며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개 후보기술 중 3개 기술을 공모대상 기술로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은 미래 사회에 파급성이 크고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원천연구를 전략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장기대형 국가전략사업이다.
세계적 기초·원천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부가 역점을 두고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과학기술계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 등 9개 연구단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1개 연구단을 신규로 선정해 총 10개 연구단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