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트레이스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지적재산권 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터치스크린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터치스크린 신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통해 지적재산(IP) 전략을 본격 강화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트레이스가 개발 및 등록해온 터치 관련 특허 등 지적 재산(IP)들의 기술경쟁력 유지 및 기술적 공략과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인라인 오토클레이브 장치'로서 강화유리대신 강화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개념 터치스크린 FLI(Flexible-Light touch screen, Innovation)와 '플렉서블 터치스크린 모듈(Flexible TSM)' 자동화 제조를 위한 핵심적인 기술이다.
트레이스는 지난달 2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강화유리대신 강화플라스틱을 적용한 신개념 터치스크린 FLI와 메탈나노 스트림(Metal Nano Stream)을 적용한 플렉서블 TSM, 엣지 벤디드(Edge Bended) TSM, 지자기 센서를 적용해 스타일러스 펜 위치가 검출되는 '지자기 스타일러스 디지타이저' 등 야심차게 개발한 신기술을 공개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기존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IP전략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술적인 장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트레이스의 기술력과 지적재산권을 향후 매출과 실적으로 향상시키는 초석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