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모바일부품 전문기업인 (주)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2014년도 후레쉬 광모듈을 위한 생산설비를 월 800만개 수준으로 증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휴대폰용 후레쉬 광모듈 기업인 트레이스는 기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위주의 고가 제품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저가 및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도 후레쉬 광모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RO형태의 보급형 후레쉬 광모듈을 개발한 바 있다. 이에 시장 다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이같이 생산설비를 증대한 것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치열한 스마트폰 단가인하 경쟁으로 보급형 제품이 전면적으로 채택되고 있다"면서 "이에 고객사들의 생산 물동량을 감안해 월 8백만개 수준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