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B투자증권은 코나아이가 지난 4분기 영업익 감소에도 IC칩 수출 모멘텀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코나아이는 4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이 전년비 43.41% 늘어난 420억원, 영업익은 18.1% 줄어든 19억원을 기록했다"며 "감소한 영업이익으로 인한 우려보다는 올해 가속화되는 중국향 수출 실적 기대감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카드사태로 인한 실질적인 수혜 가능성도 부각됐다는 게 윤 연구원의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올해 중국 메이저 통신사향 연내 USIM 시장 진입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회사 주가는 올해 가이던스 기준 PER 12배 (BW감안 13X)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 젬알토의 23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