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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역대 최대규모 해외명품대전 진행

기사입력 : 2014년02월02일 15:5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시즌 강세를 보였던 패딩, 모피, 캐시미어 니트 등의 겨울 상품을 미처 마련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해외명품대전’을 전년보다 보름 이상 앞당겨 마련했다. 한편, 잠실점(2.13~16), 부산본점(2.27~3.2), 대구점(2.13~16)에서도 차례로 열린다.
 
이번에는 참여 브랜드 수가 전년보다 40개 늘어난 총 120개로, 에트로·멀버리·아르마니꼴레지오니·돌체앤가바나·에포리오아르마니·디스퀘어드2를 비롯해 페트레이·add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지난해 참가하지 않았던 휴고보스·엘본더스타일블랙·발란타인·테드베이커 등 4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은 크게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예정이다. 행사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이에외도 본매장, 에비뉴엘 일부 이벤트홀에서 행사를 펼친다.
 
또한 온라인매장에서는 에트로, 프리마클라쎄, 사바띠에 등 일부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고 본점에 참여하는 브랜드 외에도 추가 브랜드도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현지 구매·온라인 직접구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하는 추세에 따라 현지 직구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편, 경품 프로모션으로 5000만원 상당의 렉서스 신차를 비롯해 뮤지컬 공연티켓 등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5%의 상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팀 김동민 팀장은 “최근 프리미엄 패딩 열풍 등 해외 패션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 물량을 최대로 마련하고 시기도 전년보다 앞당기게 됐다”며, “배송 문제, 상품 하자 문제 등의 고민 없이 양질의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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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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