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마트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완구 10여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하루 파격가 행사로 연중 최대 쇼핑 대목으로 꼽히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착안한 완구 행사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대형 사이즈의 음식 모형, 주방 도구 등으로 구성돼 역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쿡앤고 키친 세트(69*33*72cm)’를 3만4900원에, 행동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아용 승용 완구인 ‘스텝2 꼬마 지붕차(18개월~5세)’를 6만4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TV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 완구인 ‘뽀로로 점보 비행기’를 2만3250원에, 레고를 조립해 쌓을 수 있는 테이블은 물론 공부용 책상으로도 사용 가능한 ‘뉴 레고 원목 테이블(60*60*50cm)’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명절과 입학 시즌을 맞아 선물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행사 상품 품절 시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해당 쿠폰은 다음달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명절 직후에는 아이들 선물 수요로 완구 매출이 급증한다”며 “이런 수요를 고려해, 인기 완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