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본격 시작됐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가 몰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근처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대부분 교통이 원활하다.
오후 1시 기준 서울-부산은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강릉은 3시간 40분,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차량 381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이에 TV나 라디오, 스마트폰과 인터넷,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등을 이용해 고속도로 및 우회도로에 대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 국민권익위원회는 110서비스를 설 연휴인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해 고속도로나 국도 교통상황, 대중교통 운행시간에 대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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