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IBK투자증권은 파세코가 올해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35.1% 증가한 1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경기 회복과 리모델링 시장 확대에 따라 주방 가전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북미 수출 회복과 내수 판매 증가에 따른 계절 가전의 안정적인 성장도 실적 성장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파세코의 현 주가는 리모델링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동종 업체 중 가장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빌트인 주방가전이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리모델링 선두 업체의 주방 가전 OEM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