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보도에 "쉿! 마카오 포커컵 집중할 수 있게…"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가연 임요환 혼인신고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김가연이 심경을 고백했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탁이 있어요. 요환 씨 오늘 마지막 토너먼트 일정 있습니다. 토너먼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요환 씨 경기에 관련해서는 예민한 성격이라 집중력이 분산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오늘 한국 가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는지 말 안할 겁니다"라고 덧붙여 혼인신고 소식 관련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다.
김가연 소속사 측 관계자는 앞서 "김가연과 임요환이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은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이후 첫 출전한 포커 대회 '마카오 포커컵'에서 8위에 올랐다.
임요환은 지난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마카오 포커컵' 토너먼트에서 파이널 테이블까지 진출, 235명 중 8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