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피랍된 한석우 코트라(KOTRA) 트리폴리 무역관장의 신변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21일 "피랍자는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피랍자의 건강사태를 확인한 경위나 한 무역관장의 현 위치, 납치범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외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 관장은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0시 30분)께 퇴근하던 중 트리폴리 시내에서 무장괴한 4명에 의해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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