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증시 버블, 있다 없다?…골드만삭스도 '우왕좌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격 상승한 섹터 선호 vs 10% 조정 경고

- 골드만삭스서 "美 증시 10% 조정" 경고도 나와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증시의 '버블' 논란을 둘러싸고 시장의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내부에서조차 이를 두고 엇갈린 진단을 내놓으면서 혼란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뉴욕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 자리에서 "금융 버블을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미국 기술주나 고수익채권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섹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을 조언했다.

샤르민 모사바르-라마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계속해서 완전한 투자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아직 버블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그는 ▲ 신용 증가세가 지나치지 않은 수준이며 ▲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 다시 투자하기 시작했다는 점 ▲  미국 증시에 대한 평가가 과도한 낙관론이 아니라는 점 ▲  그리고 주식 밸류에이션도 심각하게 앞질러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등을 취합했을 때 미국 증시가 거품 영역에 진입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출처=AP/뉴시스
골드만삭스는 완만한 수준으로 투자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의 36.5%를 미국의 대형주와 미국 이외 선진시장의 주식으로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섹터에 대해 선호한다며 미국의 기술주는 강한 기업 잉여현금흐름과 실적 개선 전망을 보이고 있어 매력적이라는 진단이다. 다우존스 기술업종지수는 최근 5년간 1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고수익채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레버리지와 투자등급 채권 대비 수익률을 강점으로 꼽았다. 뱅가드하이일드코퍼럿펀드는 동기간 약 35%가량 상승을 보였다.

한편 전일 골드만삭스의 다른 부서에서는 미국 증시에 10% 이상의 기술적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67%에 달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증시 전망 보고서를 통해 "S&P500지수의 주가가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매우 높다"며 "기술적 측면에서 10% 이상의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67%"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비드 코스틴 스트래티지스트는 "현재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이 15.9배에 달하고 있다"며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CNBC는 골드만삭스가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투자 전망으로 변경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내부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데 있어 일치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