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소매판매 호조에 '올해 최대 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美 12월 소매판매, 꾸준한 증가세 유지 "소비경기 원활"
- JP모건·웰스파고, 화려한 어닝 개막 '역부족'
- 골드만삭스 "버블? 가격 상승 섹터에 투자 계속하라"
- Fed 플로서 "부진한 고용지표, 테이퍼링에 영향 못미쳐"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소매판매 지표 개선 소식에 전일 2개월여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던 S&P500지수도 다시 1% 가량 회복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 흐름이 형성됐다.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71%, 115.98포인트 상승한 1만 6373.92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08%, 19.67포인트 오른 1838.8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1.69%, 69.71포인트 오르며 4183.02로 마무리했다.

키프라이빗뱅크의 브루스 맥케인 수석 투자전략가는 "가장 큰 사실은 소매지표와 판매 성장률을 통해 투자자들이 안심했다는 것"이라며 "지난주 있었던 고용지표 부진이 이상현상이었다는 기본적인 생각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긍정적인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혀 시장 전망치인 0.1%보다 양호한 수준의 개선을 보였음을 증명했다. 특히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7% 증가하면서 약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였던 0.4% 증가보다도 개선된 수준이었다.

이러한 소매판매 호조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연말 쇼핑시즌 동안 소매업체들이 매출을 늘리는 데 성공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고용시장 및 주택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경제 개선에 대한 신뢰를 보인 것이 주요했다.

레이먼드 제임스 앤 어소시에이츠 의 스캇 브라운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이로 인해 소비지출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11월 미국의 기업재고가 0.4% 증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재고 비축이 4분기 국내총생산(GDP) 경제 성장률 개선을 이끌었음을 시사한 것도 긍정적이었다.

미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막을 올린 가운데 미국 대표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는 예상보다 낮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이끄는 데에는 실패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은 4분기 순이익이 52억 8000만 달러, 주당 1.3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56억 9000만 달러, 주당 1.39달러 대비 7.3% 줄어든 수준으로 버나드 매도프의 폰지 사기와 관련해 부과받은 벌금이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 최대 모기지 금융업체인 웰스파고도 4분기동안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이익을 거두는 데 성공했지만 모기지 시장의 위축 등으로 매출은 감소를 보였다.

이날 웰스파고는 4분기 순이익이 56억 1000만 달러, 주당 1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50억 9000만 달러, 주당 91센트보다 10% 가량 개선된 성적을 내놓았다. 하지만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줄어든 207억 달러에 그쳤다.

웰스파고는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 리파이낸싱 수요 감소 여파로 직원 감축 등 비용 절감을 진행하고 있다. 모기지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보다 38% 급감하며 500억 달러를 기록했고 신청 규모도 87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금융 버블을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미국 기술주나 고수익채권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섹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을 조언했다.

샤르민 모사바르-라마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계속해서 완전한 투자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아직 버블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골드만삭스는 완만한 수준으로 투자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의 36.5%를 미국의 대형주와 미국 이외 선진시장의 주식으로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역시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과 관련한 발언은 이어졌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의 리차드 피셔 총재는 "연준이 마침내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200억 달러 수준으로 시행하기를 선호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최근 주식이나 채권, 혹은 다른 자산에서 버블이 형성돼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부류에 속하지 않는다"며 "내가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동안 주식 시장은 지속적으로 조정을 보여왔고 만일 이어진 테이퍼링으로 시장이 조정을 겪는다고 해도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지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연준 내 대표적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플로서 총재는 지난달 고용지표가 부진한 수준을 보였지만 이것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제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종료할 만큼 고용시장 상황에서 중요한 개선을 보이며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고 대차대조표가 더 확대되는 것은 회복세에 상당한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하며 올해 고용시장에서 개선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현재 6.7% 수준인 실업률이 연말에는 6.2%선까지 내릴 것으로 점쳤다.
 
특히 플로서 총재는 벤 버냉키 의장이 경제 상황이 예상대로 개선될 경우 연내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이보다 빨리 종료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