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동성화인텍 주가가 조선사 수주 증가 전망으로 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성화인텍 주가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보다 550원(5.09%)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늘면서 장중 7.41%까지 올랐다가 5% 내외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대형 조선사들의 해외수주가 증가하면서 동성화인텍의 실적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세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가 견고하고 신제품 출시 효과까지 더해져 올해 동성화인텍의 수주 전망이 밝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동성화인텍은 LNG선 보냉 제품 원천기술사인 프랑스 GTT사로부터 신제품 기술 검증에 통과했다"며 " 인증에 따라 수주 경쟁력 강화로 한국 카본과 양분하고 있는 보냉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