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동성화인텍(대표이사 우용환)은 세계 최대 LNG 탱크 터미널 건설에 보냉재를 공급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일본 현지 협력업체인 오카야쿠기를 통해 가와사키 중공업이 진행하는 세계 최대 LNG 탱크 터미널 건설에 보냉재를 납품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청정 연료인 LNG 사용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용환 동성화인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가스 대기업들이 진행 중인 다수의 LNG 탱크 터미널 건설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가와사키 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한 수주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