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신일산업(대표이사 송권영)은 지난 8일 신년회를 열고 2016년 비전 선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내후년까지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유럽 및 미국 등에 진출, 전체 매출 중 해외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신일산업은 제습기 71%, 선풍기 34%, 동절기 상품 37%, 일반 생활가전 34% 등 각 제품 매출이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34%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는 제습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생활가전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송권영 신일산업 대표이사는 "품질경영의 목적은 성장에 있다"며 "올해 1분기 천안공장이 완공되면 연구인력 및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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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산업 김영 회장(왼쪽)과 송권영 대표가 지난 8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개최된 신년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신일산업) |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