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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김희애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JTBC 드라마 '밀회'를 통해 김희애와 파격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8일 유아인 측에 따르면 유아인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출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배우 김희애가 '밀회'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밀회'는 40대 여자(김희애)와 20대 남자(유아인)의 격정적이고 은밀한 로맨스를 그린다. 김희애는 교양과 유머, 세련미를 갖춘 우아한 처신의 달인 오혜원 역을 맡는다. 유아인은 극중 김희애와 사랑에 빠지는 피아노 천재 이선재로 분한다.
한편 '밀회' 출연 확정과 관련, 유아인 측은 "유아인이 '밀회'의 모티브가 된 일본드라마 '도쿄타워' 콘셉트에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였다. 유아인의 의지가 이번 출연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인이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 일찌감치 상대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김희애에 대한 남다른 믿음으로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종편행을 과감히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유아인 김희애 주연의 '밀회'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